찾아가는 아르바이트 권리침해 상담 시작됐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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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권리침해를 받고 있는 청소년 노동자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아르바이트 권리침해 상담' 올해(2019년) 4월부터 진행한다. 센터는 아산시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의 협조를 얻어 아산지역 관내 기숙형 고교를 제외한 8개 고교에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센터가 진행한 아산시 청소년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주휴수당 미지급, 임금체불, 휴게시간 위반 등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권리침해 내용이 백화점식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이런 청소년들의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담은 매월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의 상담공간에서 진행하게 된다. 각 학교별 전담 청소년노동인권지킴이(상담강사)가 권리침해상담, 아르바이트 시 알아야 할 사항, 청소년노동인권에 대한 안내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2018년 센터가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한 '청소년또래노동인권 지킴이'가 각 학교 상담에 결합하게 되며, 또래지킴이 외에도 동아리활동이나 지킴이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지킴이와 청소년이 함께 상담과 캠페인 등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