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 참여형작업환경개선 사업' 마무리!
- 관리자 / 2024-10-10 09:50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월 27일(금)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한 소규모사업장에서 현장 내 위험요소를 노동자들이 직접 찾고 개선하기 위한 ‘참여형 작업환경개선 워크숍’을 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0 ~ 17:00까지 4시간여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2024년 참여형 작업환경개선사업’은 50인미만 소규모사업장에 중대재해가 집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장의 인적 ․ 물적 역량의 부족 등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가 개선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중대재해로 이어지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아산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2024년 센터는 이런 소규모사업장의 노동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산지역 50인미만 소규모제조업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센터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 (재)일환경건강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센터는 이를 위해 1월부터 사업관련 실무협의와 3월 29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진행자 양성과정(퍼실리테이터)을 진행하고 4월 19일 1개사업장을 진행하고 이번에 2차로 ‘참여형 작업환경개선 기법을 활용한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여형 작업환경개선기법 소개, △대책제안점검표를 활용한 현장실습, △사업장 좋은점과 개선할 점 찾기를 시작으로 △노동환경 ․ 위험요소 개선 원칙과 타 사 우수사례 공유 △우리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단기 ․ 장기 개선과제 토론 및 계획세우기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도출된 위험요소를 중심으로 단기개선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되고 사업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직접 위험 ․ 유해요소를 발굴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자발적 참여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형 작업환경개선기법’이란,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이 ‘참여형 작업환경개선기법’을 활용하여 현정의 위험 · 유해요인을 저비용, 간단한 아이디어 등을 이용하여 현장개선을 시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역량과 방법)과 개선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올 해 아산지역 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을 완료하였다.
센터는 이를 통해 위험요소에 대한 개선과 사업장 자체의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초 시스템을 마련하고, 사업장 내 노동자들이 직접 자발적·상시적 활동을 통해 위험·유해 요소의 개선(참여)을 위한 지속적 활동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장 자체적으로 산업(중대)재해 예방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센터는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취약노동자보호를 위해 노동안전분야의 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해 2025년부터 지속사업으로 확대 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이상 사업장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시행으로 사용자 책임이 강화되면서 사업장 위험성평가 외에도 위험 · 유해요소 개선을 위한 현장개선활동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소규모제조업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활동과 여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소규모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위험요소의 자발적 개선을 위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