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상담 활동을 하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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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상담이 있었습니다.
각 학교 담당 지킴이 선생님과 또래 지킴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또래 친구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사례를 겪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스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심각하거나 많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청소년이기에 사소한 노동법을 어기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조심스럽게 다가와 궁금해 하거나 문제가 될만한 상황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며 지킴이 선생님께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웃음을 보일 때 상담하시는 지킴이선생님 뿐만아니라 또래지킴이로 참여한 우리에게도 뿌듯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하면서 부당함을 겪지 않고 각자의 노동이 존중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