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
'청소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와 '동원홈푸드 노동자'의 만남
- 관리자 / 2022-11-08 10:38
- 지난 11월 5일 토요일, '청소년 또래노동인권 지킴이'(이하 청나비)와 함께 둔포에 위치한 '동원홈푸드' 산업체를 방문했다. '동원홈푸드' 노동조합과 관계자분들은 두번째 방문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이곳에서 제조하는 식품 소스 생산 공정을 따라가며 우리에게 친숙한 제품 소개를 받을 때마다 신기해하고 놀라워하며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후에 가진 간담회를 통해 '청나비'들은 다양한 질문을 했고, 지회장으로부터 노동안전 사고 예방과 노동조합의 필요성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들었다. 안전한 세상, 노동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서는 스스로 권리의식을 가지고 고민하고,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선배로서 언제든 돕겠다는 진심이 담긴 응원을 듣고 '청나비'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을 질렀다. 노동을 통해 세대가 함께 교감하고, 노동이 우리의 삶 속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날 맛있는 점심식사도 제공해주시고, 간식, 선물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동원홈푸드' 노동조합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 비정규직- 감정노동자를 위한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 진행
- 관리자 / 2022-10-21 13:06
- 지난 6월 14일 진행된 ‘비정규직 ‧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후속으로 10월 15일에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 심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비정규직 ‧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 심화 과정은 교외로 나가 BCPF콘텐츠 학교에서 총 3강으로, 1강은 ‘공예힐링-자개모빌 만들기’, 2강은 ‘타로로 나누는 나의 이야기’, 3강은 ‘이완 명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공예힐링’을 통해 자신에게 선물 혹은 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들면서 설레기도 하고 주위를 둘러보고 생각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타로로 나누는 나의 이야기’ 시간에는 평소 자신에게 몰두 되어 있던 생각을 꺼내놓고 타인과 나누고 공감하고 서로 지지해주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혼자라는 고립감에서 벗어나 따뜻한 연대감을 느끼는 시간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완명상’으로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굳어있던 몸 곳곳을 자극하고 풀어내면서 자신의 몸에 오롯이 집중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스트레스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를 해 주셨습니다. 센터는 올 해 진행된 비정규직 ‧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매우 좋은 반응을 얻어, 이후 차년도 사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 관리자 / 2022-10-18 10:31
- 지난 10월 14일 아산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주로 강의식으로 진행하다 오랜만에 모둠을 만들어 참여식 수업을 하니,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생기있는 수업이 되었습니다. 1강은 '노동에 대한 바른 이해와 가치'를 살펴보고, 2강에서는 '노동의 역사와 안전한 노동'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시작한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노동, 노동자'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어서 안타까웠습니다. 노동자에 대해 바르게 알기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아산지역의 지도를 보며 다양한 노동자 찾기 활동을 했습니다. 평소 익숙한 장소를 깊이 들여다보며 수많은 노동자가 우리 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활동을 통해 노동자에 대한 개념 정립, 타인의 노동이 우리 삶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노동의 가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2강에서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짧지 않은 영상임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집중하고 숙연해졌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아산지역 청소년 알바 상담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점도 짚어가며, 나의' 안전한 노동나무 만들기'를 통해 권리의식를 다지며 수업을 마쳤습니다. '노동은 소중하다', '전태일을 기억하자', '근로계약서 꼭 작성하자!' 등등 청소년들이 만든 '노동나무'에 열린 열매를 보며, 아산비정규직지원센터는 '청소년노동인권 지킴이 강사님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청소년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되새겼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3개월짜리 근로계약 이제 그만!
- 관리자 / 2022-10-17 15:54
- 10월 13일과 14일 아산지역에서 일 하시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과 3개월, 6개월 초단기간 근로계약의 문제점과 현실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헸습니다. 단기간 근로계약이 법적인 문제가 있다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고령 노동자인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은 3개월, 6개월 마다 쓰는 근로계약서에 상당한 고용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고 아산지역의 고령 노동자에 대한 기초 고용질서를 혼탁하게 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이에, 아산시 경비노동자들이 직접나서 아산시 모종동 일대와 배방읍 일원에서 진행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센터와 아산시 경비노동자들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종사노동자들에 대한 권익과 노동인권에 대해 알려내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 관리자 / 2022-10-13 15:41
- 9월 29일, 10월 6일 센터에서는 2강에 걸쳐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7시부터 진행되는 강의에도 퇴근후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9월 29일 진행된 1강에서는 ‘정의로운 산업전환과 지자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박사님이 기후위기로 인한 산업전환과 노동전환에 대해 지자체에서 해야할 대응에 대해 진행해 주셨습니다. 10월 6일 진행된 2강은 ‘노동의 디지털화에 따른 일자리에서의 변화’를 주제로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님이 디지털 생산체계와 스마트 팩토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해 주셨습니다. 두 가지 주제 모두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노동의 변화에 대한 주제이므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흥미로워하고 재밌어하셨습니다. 강의가 다 끝나고 난 후에도 질의의답 시간을 통해 궁금하신 점에 대해 묻고 만족하는 답변을 얻으셨으며, 센터에서 이런 주제를 가지고 강좌를 진행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좋고 유익한 정보를 드릴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인문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9월 비정규직노동자 동아리 모임
- 관리자 / 2022-09-27 10:15
- 9월에도 캘리그라피, 색연필일러스트, 볼링동아리가 진행되었다. 캘리그라피는 지난 시간에 배운 속도감있고 날카로운 느낌의 표현법을 이어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때까지 배워본 다양한 방법들을 자신의 방식대로 써보고 직접 쓴 캘리그라피로 자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색연필일러스트는 여름에 어울리는 수박을 그려보고, 올리브와 비슷한 열매를 그려보았다. 볼링동아리는 매회 항상 참석해주시는 회원분들 서로 격려와 환호로 즐거운 동아리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4회차 남은 동아리, 향상된 실력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색연필일러스트, 볼링동아리가 되길 바란다.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관리자 / 2022-09-26 16:51
- 9월 15일, 22일 목요일, 금속노조법률원 신정인 노무사, 송아람변호사, 강빈변호사와 함께 아산터미널 앞에서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4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3째, 4째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합니다. (혹서기인 7월,8월과 혹한기인 11월, 12월은 센터에서 진행) 올해의 11,12번째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저희 상담부스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상담은▶코로나로 휴업한 기간에 대해 임금 지급 후 다음 달 잘못된 지급이라며 임금 삭감 시 미지급 임금 수령 가능 여부 ▶실업급여 신청 가능 기간 ▶연차 사용시 매 월급에서 연차수당 공제 가능 여부 등에대해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상담 일자는 10. 20. 목요일. 아산터미널 앞 야외에서 13시~17시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아산시민의 노동존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산지역 공동주택 종사자 건강권보호사업 시작!
- 관리자 / 2022-09-20 18:08
- 2021년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아산시 착한일터 상생협약”을 체결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공동주택 종사노동자를 위한 건강권보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사업은 상생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공동주택 종사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일하기 좋은 건강한 일터로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사업으로 진행합니다. 2020년 센터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271명의 경비·미화노동자들의 업무 중 청소 ‧ 제설 90.63%, 분리수거 32.97%, 민원처리 22.22% 조경제초 17.20%, 택배관리 17.50% 순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의 경비·미화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외부 공간에서 일을 하면서 업무특성상 상시 ‧ 반복적인 작업과 중량물 취급 등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에 센터는 공동주택 종사노동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경감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기초건강상담과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산지역 청소년노동권익보호 유관기관 회의 진행
- 관리자 / 2022-09-20 15:23
- 9월 16일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는 아산지역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청소년(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산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산시교육지원청,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상담소, 비정규직지원센터가 모여 업무협력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센터가 청소년노동권익보호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담과 교육, 등굣길 캠페인, 또래지킴이 운영, 청소년도 안심하고 일 할 수 있는 착한일터 사업에 대한 공유하고 상담과 사업집행과정에서 생긴 사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요즘 확대되고 있는 사업소득세(3.3%) 공제와 근로계약관련 사항, 반복적으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있는 사업주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산지역 아파트 경비노동자 자조모임 진행
- 관리자 / 2022-09-20 15:07
- 9월 13일과 14일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아산지역 공동주택에서 근무하시고 계시는 경비노동자분들의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자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현재 1개월, 3개월단위 쪼개기 계약이 아산과 충남지역으로 확대 되고 있고, 이로 인한 고용불안에 대한 방안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산지역에서는 우선 10월 중 대시민 캠페인 진행하고 초단기계약으로 인한 문제를 지역사회에 알려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9월 22일 충청남도 주최로 진행되는 ‘공동주택 종사자 권익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초단기계약의 문제에 대한 충남도와 각 시군에 대책마련을 요청 할 예정입니다.
8월 비정규직노동자 동아리모임
- 관리자 / 2022-08-29 11:16
- 캘리그라피, 색연필 일러스트, 볼링 동아리가 8월 5,6번째 진행되었다. 더운날씨에 진행된 캘리그라피 수업에는 이때까지 썼던 엽서가 아닌 부채에 써보며, 꾸미는 시간을 가졌고 색연필은 전 시간에 이어 동백꽃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연히 8월의 두 번째 시간에는 캘리그라피, 색연필 일러스트 모두 선인장을 그려보고 캘리그라피는 선인장과 어울리는 속도감이 있고 날카로운 느낌의 표현법을 배워보았다. 볼링은 동아리가 진행될수록 동아리 참가자 모두 점차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로 모르는 사람이 모여 진행되는 동아리임에도 서로서로를 격려하고 파이팅하는 모습이 좋았다. 9월에도 다양한 방식의 표현법, 일러스트를 배워보고 볼링은 8월보다 더 향상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동아리가 되길 바란다.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관리자 / 2022-08-26 09:59
- 8월 18일, 25일 목요일, 금속노조법률원 이서용진 노무사와 함께 혹서기로 인해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실내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4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3째, 4째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합니다. (혹서기인 7월,8월과 혹한기인 11월, 12월은 센터에서 진행) 올해의 9,10번째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덥고 비오는 날씨에도 상담을 받으시기 위해 센터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상담은▶무릎 부상으로 인해 업무 불가 상태 의사소견을 받았을시 퇴사후 실업급여, 산재신청 가능 여부. ▶퇴직금 받지 않는 조건으로 임금을 높게 약정하여 근로계약 체결한 경우 퇴직금 청구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상담 일자는 9. 15. 목요일. 아산터미널 앞 야외에서 13시~17시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아산시민의 노동존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 노동권익보호 교육영상제작
- 관리자 / 2022-08-08 11:30
- 지난 7월 24일과 8월 6일, 8월 7일 아산시 청소년 노동권익보호와 교육을 위한 영상제작이 BCPF컨텐츠 학교에서 있었다 2020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영상이 제작되었다. 새로운 형식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웹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어보았다. 주제는 크게 5가지로 노동, 노동자/ 일하는 청소년 존중/ 근로계약서/ 주휴수당과 산재/ 해고 이며 끝으로 아산신 청소년또래노동인권지킴이 ‘청나비’ 소개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이 노동과 노동자에 대해 편견없이 타인의 노동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통한 노동의 바른 이해와 식당 아르바이트 청소년 존중하는 이야기, 편의점하는 엄마, 택배노동자인 아빠, 배달알바하는 아들, 비정규직 사무원인 이모를 통해 벌어지는 상황속에서 중간중간 노무사의 설명을 듣고 기초적인 노동법을 알아가며 모두의 노동이 사회에 가치를 가지며 영향을 주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영상에 참여해준 또래지킴이 청나비 학생들과 청소년지킴이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센터는 아산시 청소년 노동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7월 비정규직노동자 동아리 모임
- 관리자 / 2022-08-08 11:04
- 캘리그라피, 색연필 일러스트, 볼링 동아리가 7월에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아산시민대상으로 한달에 2회 모임을 열고 취미 생활과 문화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일터에서의 스트레스도 푸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 캘리그라피는 지난 모임보다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에 서로를 격려하며 뿌듯한 마음을 공유하였다. 색연필 일러스트는 달고나, 동백꽃을 색연필로 입체감 있게 나타내는 시간을 가졌고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부분이 재미가 붙어 집중하며 열심이었다. 볼링은 항상 활기가 넘친다. 처음보다 높아지는 점수를 보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상대방의 스트라이크나 스페어 처리에 나의 기쁨처럼 응원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특히, 7월에는 동아리별 간담회를 가져 회원끼리 서로를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센터에 대해 안내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무료법률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알려드렸다. 8월 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함께 보람된 시간이 되자고 마음을 모으며 파이팅 하였다.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관리자 / 2022-08-08 10:11
- 7월 21일, 28일 목요일, 금속노조법률원 송아람변호사, 이두규변호사와 함께 혹서기로 인해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실내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4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3째, 4째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합니다. (혹서기인 7월,8월과 혹한기인 11월, 12월은 센터에서 진행) 올해의 7,8번째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상담은 ▶산재로 인해 퇴사시 주휴수당, 퇴직금 받을 수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문의. ▶부상으로 인해 업무 이행불가로 산재처리또는 업무변경 가능성, 퇴사에 관한 상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상담 일자는 8. 18. 목요일. 혹서기로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세터 실내에서 13시~17시까지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아산시민의 노동존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또래지킴이 2차 양성과정
- 관리자 / 2022-07-25 14:41
- 7월 23일 토요일 아산시청소년또래 노동권익지킴이 양성과정 2차가 진행되었다. 지난 16일에 이어 아산시 8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모여 또래지킴이 활동을 위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주 작가님을 모시고 학교에서의 공정과 평등, 노동을 바라보는 과점과 불공정은 참지 못하지만 불평등은 감내하는 구조의 모순에 대한 사회 변화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다. 또한, 국가인권위 강사이면서 센터 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하시는 박종숙 지킴이를 모시고 인권감수성과 일상에서 발생되는 반인권적인 상황을 개선해보는 활동도 해보았다. 마지막으로는 또래활동을 했던 청년또래들의 경험과 느낀점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차시에 걸친 긴 시간 동안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한 21명의 신규 또래지킴이들에게 수료증을 주며 큰 박수와 환호로 마무리를 하였다. 앞으로 또래 친구들의 노동권익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