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학교로 찾아가는 아르바이트 부당사례 상담이 5월 9일 배방고를 시작으로 19일 한올고까지 8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5월 상담에는 부당사례 상담 뿐만아니라 청소년 아르바이트 인식조사도 해보았습니다.

각 학교 또래지킴이들이 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 생각, 부정적 생각으로 나누어 어떻게 인식하는 조사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긍정 88.5%, 부정11.4%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또래 아르바이트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담에는 임금과 주휴수당 같은 기본적인 문의와 근무일지 작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었고, 알바를 그만두고 싶은데 못 그만두게 하여 힘들어하는 청소년도 있었습니다.

노동법을 조금만 더 준수하면 모두에게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음을 다시금 상기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또래지킴이와 지킴이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모두의 노동이 소중하고 존중받도록 하여 아산시의 노동문화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