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초단기근로계약 근절 기자회견

관리자

view : 467

photo_2022-03-30_11-50-38.jpg

photo_2022-03-30_11-34-41.jpg

3월 30일(수)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충남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초단기근로계약 근절및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3개월짜리 초단기 근로계약이 확산되고 이로인해 고령노동자들의 대표적 직종인 경비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날로 심화되고 심지어 신경쇠약으로 병원에까지 다니고 있다는 상담사례도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당진비정규직지원센터 신현웅센터장, 충남노동권익센터 방효훈 센터장이 센터에 들어오는 경비노동자의 초단기 근로계약의 문제와 이로인해 파생되는 갑질문제등을 이야기 하며 근로계약기간에 대한것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근본적 고용불안을 심화시키는 행위라면 지탄받아야 하며 공동주택에대한 행정상 관리감독의 주체인 충청남도와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력을 요구했으며 충남경비노동자협의회 창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경비노동자는 3개월짜리 근로계약은 인간적 관게와 직업윤리를 벗어난 일이며 초단기 근로계약으로 인해 경비노동자는 상시적 고용불안과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한편, 충청남도의회 안장헌의원과 이선영의원은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고 심지어 심화되고 있는 초단기근로계약의 행태는 경비노동자를 파견하는 용역업체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꼼수로 이것은 충남의 도민의 공동체적 관심과 의지가 문제 해결의 시초가 된다고 본다며 경비노동자에게 관심을 가져달라 당부했다. 

이날 아산비정규직지원센터 강현성센터장은 기자회견 사회를 보며 그동안 센터에 들어온 상담사례와 현장상황을 기자회견 중간에 전달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경비노동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에서 일하시는 전체 노동자들의 권익과 권리침해 보호에 저극적으로 활동해 나아갈것을 약속합니다.   

 

https://youtu.be/uhyQA3hmTX0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