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아파트 경비노동자 2월모임 진행 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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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목)과 25일(금)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아산지역 공동주택(아파트)에서 근무하시는 경비노동자 자조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센터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노동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경비노동자 모임을 시작해서 2년차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그 동안 모임을 통해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불안한 고용형태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의원 간담회·토론회를 비롯한 사업을 센터와 함께 진행 하였습니다. 이런 활동의 성과로 2021년에는 9개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을 개선하고, 3개월·6개월의 초단기계약 고용불안 문제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지금도 아산지역 아파트에서는 경비노동자의 근로계약을 1년에서 3개월짜리로 바꾸는 등 고용불안의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 모임을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경비노동자 협의회’를 구성을 통해 좀 더 많은 경비노동자가 모이고, 사회적 요구도 마련하고, 공동주택 당사자와 사회적 협의를 위해 노력도 해 보기 위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 했습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비정규직·취약노동자들과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