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인권보호 확대를 위한 아산시와 민주노총 아산시위원회 간담회
관리자
view : 595
아산시와 민주노총 아산시위원회가 ‘비정규직 취약계층 노동자 노동인권보호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11월 26일(화) 오세현 아산시장과 최정훈 민주노총 아산시위원회 대표 등 민주노총 아산시위원회 대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2014년 8월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설립돼 민주노총 아산시위원회에서 수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비정규직 취약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취약노동자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착한일터 협약사업’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과 경비노동자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상담과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또래지킴이 양성과 영상교육 컨텐츠 제작 ▲노동상담 법률지원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며 취약 노동자와 청소년의 인권 확립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는 취약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과 제조업 영세사업장 확대 계획’,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경비원의 업무 범위 확대에 따른 갈등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근무제 개선 컨설팅’사업 등 다양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방안에 대한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최정훈 대표는 “지속적인 취약계층 노동자의 인권 보호 확대를 위해 아산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해 민주노총이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보장과 인권 확립의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내년에도 민주노총과 함께 취약계층 노동자 인권 보호 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노동자들이 노동인권을 보호받으며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동자 지원기관, 일자리 매칭기관과 수행기관이 함께 통합플랫폼을 만들어 안전한 일터 혁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