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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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아산시 관내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아르바이트 부당사례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상담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번 상담 시작은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역을 철저히 하기 위해 가림막과 소독제를 구비하여 상담에 임하였습니다.
처음 접한 학생들은 호기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궁금한 것이 있는데 낯설어서 망설이기도 했지만 부당한 사례에 용기를 내어 상담을 하고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모습을 보며 더 낮은 자세로 학생들에게 다가가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월 1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합니다. 각 학교에 있는 ‘아산시 청소년 또래지킴이’들도 함께 자리하여 교우들의 고충을 나누고 노동인권 보호에 힘을 보탰습니다. 청소년 노동존중을 위해 센터와 뜻을 같이 해주시는 ‘청소년지킴이’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각 학교에도 감사드립니다.
6월에도 찾아가는 상담이 진행됩니다. 아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