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킴이(강사) 인문강좌 진행하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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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서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과 학교상담을 전담하시는 지킴이강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일환인 인문강좌를 진행했다.
25일(수) 18시부터 진행된 인문 강좌는 "차별없는 세상과 청소년노동인권" 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노동인권단체 "노랑"의 활동가이자 부천상도중학교 교사인 이용석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 되었다.
강의에서는 성(性)으로 시작된 차별과 혐오의 역사를 시대별로 살펴보았고 우리 주위에 뿌리 깊이 박혀있는 장애인, 청소년, 성소수자. 여성, 빈곤,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
차별과 혐오는 모든 인간에 대해 나누고 규정 짓는 폭력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궁극적으로는 지배하고 구속하려는 목적이 내재된 뿌리 깊은 수단이며 인간은 이런 구조속에 무의식적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이런 차별과 혐오에 대해 인간이 항상 각성하지 않으면 스스로 폭력적 가해자와 피해자가 될수있다 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진행 할 때 지킴이강사들이 의식속에 차별과 혐오를 뛰어 넘는 진정한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이 진행되길을 희망한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