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산시 청소년 노동인권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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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센터’)에서는 지난8월25일(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산시, 노동상담소, 청소년교육문화센타,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또래노동인권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의 고등학생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또래노동인권지킴이 교육은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증가함에 따라 알아야 할 청소년들의 노동인권과 노동법에 대한 교육 그리고 본 센터에서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르바이트 상담 사례 등을 가지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센터에서는 올해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또래노동인권지킴이들이 내년부터는
또래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하게 당하는 임금체불, 산재 등 각종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해 관내 8개 고등학교에 매달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 상담 선생님들과 함께
또래들의 눈높이 상담을 진행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법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래노동인권지킴이 교육은 8월 25일 교육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15시간을 진행하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봉사점수도 부여합니다.
또한, 센터에서는 또래노동인권지킴이교육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연차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노동인권을 보호받고 법적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