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4년 11월 6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장소: 호서대학교

오늘은 최저임금 홍보원인 이옥선님과 함께 나가서 상담도 진행하고 최저임금의 내용이 담긴 물휴지 홍보물도 200개 정도 배포 했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업무를 2년넘게 일해도 정규직화 시켜주지 않으려는 학교에 정규직화를 요구하시는 학교 버스 운전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것 저것 물어 보십니다.

그리고 대학생들도 물휴지를 받아가며 고맙다 인사를 건냅니다.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지만 근로계약서를 써 본적이 한 번도 없다고 호서대학생이 말을 합니다.

아무리 알바라도 근로 계약서 작성을 해야만 하고 작성하지 않으면 업주가 처벌받게 되어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학교내에 공사가 있는지 건설일을 하시는 분들도 안전모를 쓰고 한참을 홍보판을 보며 관심있게 읽어 보시고. 안내 되어 있는 내용의 리플렛을 별도로 챙겨 가기도 하셨습니다.

다음 주에는 14일 금요일에 선문대 학생회관 로비에서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차별 받는 분들이 그나마 최소한 있는 법이라도 제대로 알고 억울한 일 덜 당할 수 있도록 센터홍보도 하고,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