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참여형작업환경개선사업 '진행자 양성전문과정' 진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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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50인미만 소규모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현장노동자와 함께하는 “참여형 작업환경위험요인 개선”사업을 2개사업장에 대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올 해부터 본 사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사업에 나선다.
센터는 이를 위해 “참여형 작업환경개선 프로그램 진행자(퍼실리테이터) 양성전문과정”을 2024년에 이어 3월 28일(금)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재)일환경건강센터와 공동으로 24명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습니다.
2024년 1월 27일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시행으로 사용자 책임이 강화되었지만, 작은사업장의 중대재해는 줄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장 위험성평가 외에도 위험 · 유해요소 개선을 위한 현장개선활동과 노동자 참여가 시급하고 절실히 필요하지만, 소규모제조업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활동과 여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센터는 이런 현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 충남근로자건강센터 · (재)일환경건강센터와 공동으로 “참여형작업환경개선기법”을 이용하여 위험 · 유해요인을 저비용, 간단한 아이디어 등을 이용하여 현장개선을 시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역량과 방법)과 일부 개선비용(50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평가한 결과 매우 긍정적 평가를 얻었습니다. 센터는 이 경험을 기초로 2025년에도 아산지역 소규모제조업사업장 2곳을 선정하여 지원 사업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을 기반으로 △현장의 위험요소 개선,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활동 시스템을 마련, △사업장 내 노동자들이 직접 자발적·상시적 활동을 통해 위험·유해 요소의 개선(참여)을 위한 지속적 활동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장 자체적으로 산업(중대)재해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고, 센터는 사업과 평가를 통해 취약노동자보호를 위해 노동안전분야의 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