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동자의 건강권보호와 일터 안전을 위한 사업 지속적으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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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아산분소와 함께 9월 23일부터 10월말까지 아산지역 아파트 단지 26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아산지역 공동주택 종사(경비, 미화, 관리원)노동자 건강권 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취약노동자 건강권보호사업은 2022년부터 진행하는 비정규직(취약)노동자 안전보건사업으로 센터가 전국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의 규모가 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아파트로 찾아가는 건강권보호사업’은 기초건강상담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약 6주간에 걸쳐 아산지역 26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종사 취약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개선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우리 사회의 대부분의 주거형태인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 미화원 ․ 관리원들은 대부분 고령의 취약노동자들이면서 대부분 1년미만의 고용이 불안한 비정규직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안전과 보건의 문제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는 ‘찾아가는 건강권보호사업’에 이어 취약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에 ‘위험 ·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와 위험성평가 사업’을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하여 2024년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본 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으로 비정규직 ․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노동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