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
세무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동노동자 세무교육 진행
- 관리자 / 2024-02-23 10:18
- 2월 22일(목) 15:00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교육실에서는 특수고용 이동노동자(대리운전 · 배달)분 들의 2024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세무전문가와 함께하는 아산지역 이동노동자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한 세무교육”을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세무교육은 이시헌 세무사가 ▲이동노동자(배달·대리)세금관련 기본 개념, ▲배달·대리 업체의 원천징수 관련 체계, ▲배달·대리기사의 업종코드 및 분류, 기준경비율과 단순경비율 ▲배달·대리기사 신고유형을 기존사업자와 신규사업자로 분류하여 안내, ▲종합소득세의 계산구조와 소득공제, 세액공제, 가산세, 과세표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 신고 방법 ▲간편장부 신고 등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하여 필요한 부분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했던 배달·대리노동자들 세무신고와 관련하여 궁금한 부분에 많은 질문이 쏟아지는 등 관심이 높아, 이날 예정했던 교육시간보다 1시간여를 초과하여 총 2시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와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아산·당진·서산·천안비정규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5월 이동노동자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하여 진행하는 교육으로 천안, 아산, 당진, 서산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상교육도 계획 중입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배달·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권리보호와 안전한 노동을 위해 간담회, 혹서기 · 혹한기 생수나눔과 방한용품지원, 안전용품 지급 등 지속적인 소통과 실태조사를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센터 2024년 비정규직/취약노동자 건강과 생명안전보호를 위한 사업 중점
- 관리자 / 2024-01-29 10:06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2024년 비정규직 취약노동자의 생명안전과 건강권보호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과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상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연계를 통해 사업의 안정과 다양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22일 14:00, 25일 14:00 충남근로자건강센터에서 2024년 공동주택 종사자건강권보호 사업을 위한 업무회의를 진행하고 지역별사업시기, 방법과 업무조정,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와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범사업과 관련된 내용에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산비정규직지원센터는 취약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보호를 위해 2022년부터 공동주택에 종사하는 경비원, 미화원, 관리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초건강상담, △근골격계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휴게시설개선지원, △공동주택관리종사자를 위한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하여 진행 해 왔습니다. 2024년에는 기존사업에 더 해 2024년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 3곳에는 위험성평가를 진행하고, △다른 3곳에는 유해·위험물질을 조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 등 지원 사업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조업 50인미만 소규모제조업사업장의 위험·유해요소에 대한 개선사업으로 ‘노동자 참여형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에서 사업주와 노동자가 함께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기 위해 준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노동자 참여형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작지만 가능한 것부터! 간단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의 직접참여로부터 시작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 아파트 종사노동자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 관리자 / 2024-01-18 17:43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월 16일(화) 아산 풍기동에 위치한 동일하이빌 아파트에서 아산시 관계자와 동일하이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 통장 · 노인회장님과 경비·미화노동자, 용역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아산시 착한일터 상생협약’을 진행했습니다. 본 협약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아산시 · 동일하이빌 아파트가 공동협약자로 참여하여, 동일하이빌 아파트를 위해서 일하시는 고령의 취약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초단기계약을 1년이상 근로계약으로 개선하고, 업체변경 시 고용승계를 위한 노력, △적정한 휴게공간 마련과 휴게시간보장, △인격적 대우, △근로기준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산지역 공동주택 종사자를 위한 상생협약은 2021년 9개단지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10개 단지에 이어 2024년에도 동일하이빌 아파트를 시작으로 추가로 상생협약 진행을 위한 사업을 비정규직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3개월짜리 파리목숨! '아파트 경비노동자 초단기 계약' 근절 위해 나섰습니다
- 관리자 / 2024-01-08 17:13
- 공동주택(아파트)에서 근무하시는 경비노동자들이 2024년 새해 초부터 충남도청에서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초단기계약(3개월, 6개월 등)을 근절’하기 위해 1월 8일(월) 10:30분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안·아산·당진·서산과 충남지역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비노동자들과 이분들을 지원하고 있는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당진·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충남노동권익센터에서 함께 참여하였으며, △ 고용불안의 원인 초단기 근로계약 근절과 △ 무차별적으로 진행되는 구조조정(인원감축)으로 인해 상시적으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을 입주민들과 도민들에게 알리고 지자체와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공적책무를 다 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고령의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 연말과 연 초 근로계약 해지와 3개월짜리 초단기근로계약으로 고용불안과 이로 인한 생계위협으로 떨고 있으며, 부당한 대우(처우)에도 초단기계약으로 인한 계약해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개선을 요구하거나 건의조차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센터는 비정규직 · 취약노동자인 공동주택 종사노동자의 노동권익보호를 위해 2024년에도 다양한 제도개선과 다양한 사업을 아파트 경비노동자분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하 [기자회견문 전문] 함께 잘 사는 공동체! 공동주택 노동자 노동인권 보호에서 시작합시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2023년 연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는 한국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 한 줄이 우리 사회의 현재 모습을 보여줍니다. 65세 이상 인구의 고용률도 21년 기준 34.9%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가난하니 은퇴 후에도 일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미 너무 많이 들어, 충격적이지도 않은 또 다른 사실이 있습니다. 한국의 노인인구 자살은 10만 명당 40명에 달합니다. 이 역시 1위입니다. 그것도 OECD 회원국의 평균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자살을 생각해 보았다는 노인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27.7%)입니다. 이게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은퇴자들은 가난하기 때문에 은퇴 후에도 일을 멈출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고령노동자를 위한 일자리가 바로 공동주택 경비·미화 일자리입니다. “임계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임시직 계약직 노인장”의 줄임말입니다. 그러나 이제 계약직이라는 말도 무색한 “초단기 계약”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 경비노동자들의 업무는 상시업무입니다. 그러나 2년 미만의 기간제 계약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1년씩 맺어오던 계약마저 최근에는 3개월 1개월짜리 계약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계약을 초단기 계약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사실 아파트 입주민들은 초단기 계약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게 계약을 해야 할 이유에 동의하는 비율도 높지 않습니다. 초단기 계약은 노동자를 위축시키고 고용불안을 느끼게 만듭니다. 이 불안이 바로 노동자들을 을로 만들고 우리사회의 “갑-을문제”를 만드는 주범입니다. 이제 이런 초단기 계약은 멈춰야 합니다.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공동체의 상생을 위해서라도, 아니 우리사회 전체를 위해서라도 최소 1년 이상의 계약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 다른 호소를 드립니다. 초단기 계약과 함께 사람을 마음대로 쓰다 버려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구조조정도 문제입니다.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을 두고 “이번에 사람 줄이기로 했으니 계약해지입니다.”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은 당장의 생존 가능성을 잃어버리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앞의 통계를 통해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일들이 계속됩니다. 엘리베이터 수리도 이런 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인원조정이든 경비시스템 변경이든 최소 1년, 아니 6개월 전이라도 계획을 세울 수 있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사리에 맞습니다. 오늘 이 기자회견을 통해 기사를 접하는 시민들이라면 우리 아파트에도 그런 일들이 있는지 살펴봐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충남도를 포함해 많은 지자체에서 우리 경비노동자들에게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실효성이 부족합니다. 잘못된 고용 관행이 사라지고 아파트를 건강한 주민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이런 정책에는 상생협약 아파트에 대한 인센티브, 고령노동자의 고용지원책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또 잘못된 관행을 지속하는 아파트에 대한 지도와 점검도 보다 강화되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사회에서 가장 대표적인 고령노동자 일자리인 아파트 경비노동의 일자리를 지키고 그 고용의 질을 높이는 것은 비단 당사자들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삶터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중앙과 지자체의 제도 개선과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24년 1월 8일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산업안전보건 정책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 ...
- 관리자 / 2024-01-02 17:06
- 아산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늦은 2023년 6월에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 5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책무’가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확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 중심도시 아산은 50인미만 사업장 비중이 높고 노동자(아산시민)의 중대재해와 산업재해의 발생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과 지원 사업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2022년 산재사고로 874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2023년 아산지역에서 산재사고로 사망한 노동자가 10명에 달하는 등 아산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중대재해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2023년 12월 7일(목) 14:00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관계공무원과 노동관련 유관기관(비정규직지원센터,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상담소, 노동자복지회관)관계자, 노동단체 · 안전보건을 담당하는 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와 사업장 대표, 노동계 등을 모시고 관련한 정책의 필요성과 정책에 도움이 될 만한 의견을 듣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진행했습니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 관리자 / 2023-12-15 10:06
- 지난 12월 11일 아산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수능 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계획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노동법 위주로한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구인광고를 보고 근로계약서 작성해보기 ▶잘못된 근로계약서 고쳐쓰기 ▶일하기 전 알아야 할 사항 ▶일하는 중 알아야 할 사항 ▶일한 후 알아야 할 사항 ▶그만 둘 경우 알아야 할 사항으로 항목을 나눠 기초노동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올 한해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교육을 비롯하여 5개 고등학교 1학년~3학년에게 노동인권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아르바이트 청소년 증가와 더불어 노동현장에서의 부당사례도 다양화되고 있기에 권리침해 예방을 위해서도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가 많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센터 청소년 지킴이 선생님들이 수고해 주셨고 상담과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아산시 청소년 권익보호는 물론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무료노동법률상담
- 관리자 / 2023-11-27 10:27
- 11월 16일, 23일 목요일, 금속노조법률원 최연재 노무사, 이서용진 노무사와함께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무료노동법률 상담을 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4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3째, 4째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합니다. (혹서기인 7월,8월과 혹한기인 11월 센터에서 진행) 이번 11월 상담은 터미널에서 진행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우천과 센터 내부사정으로 인해 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상담은 ▶병가사용 및 직장내갑질 대처방안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지급에 대한 차액청구 ▶퇴직금 액수 산정 ▶실업급여 수급 등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음 상담 일자는 내년 4월에 진행됩니다. 저희는 2024년 봄이 오는 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올 한해 저희 센터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아산시민의 노동존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영화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 관리자 / 2023-11-27 10:04
- 11월 22일 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하는 영화 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아파트종사 노동자, 요양보호사, 아산시비정규직노동자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50인 미만 제조업 작은 사업장의 노동자 90여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영화 문화제는 지난해보다 많은 노동자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평일 퇴근 후 오후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속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개최한 영화 문화제에 자리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삶을 응원하고 몇시간의 고단함을 내려 놓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소년또래지킴이 한마당
- 관리자 / 2023-11-20 11:33
- 2023년 11월 18일 토요일 아산시 청소년 또래노동인권 지킴이 양성과정 4차시로 ‘또래 한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점심시간에 또래 교우들의 아르바이트 부당사례 상담을 돕고, 여름방학 전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하는 또래를 위한 등굣길 캠페인도 하며 보람과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양성과정은 기초과정, 심화과정, 노동역사탐방, 또래 한마당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또래 한마당은 졸업 후에도 노동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는 청년또래지킴이들도 참석하여 후배들과 함께 노동법 게임과 노동주제로 토론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결속을 다지며 서로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아산시 청소년들이 일하며 부당함을 받지 않고,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해 애쓰며 건전한 노동문화 만들기에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또래지킴이, 청년지킴이, 청소년지킴이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플렛폼 이동노동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과 간담회 진행 했습니다.
- 관리자 / 2023-11-14 10:47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충남노동권익센터, 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충청남도 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지난 11월 7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노동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 플렛폼 노동자들의 노동환경개선과 권리보호를 위해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 및 쉼터 운영 활성화 방안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들은 △안전물품지원 및 교육, △쉼터 조성 및 소규모 거점쉼터 확대 운영, △쉼터 운영활성화, △플렛폼노동자 자조모임지원, △노동권익보호지원(상담, 권리구제, 심리치유 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후속으로 11월 10일 14:00에는 아산에 위치한 무인쉼터에서는 플렛폼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참여노동자들에게 방한용품도 전달 해 드렸습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3개월계약 이제그만!
- 관리자 / 2023-11-14 10:20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2일과 3일 온양온천역 인근에서 “공동주택(아파트) 경비·미화·관리원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인권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경비노동자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아파트 종사노동자(경비 · 미화 · 관리원)들이 3개월, 6개월 단위 초단기계약으로 심각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당한 업무지시에도 불구하고 이견을 제시하거나 대응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초단기 근로계약이 법률을 위반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불안정한 고용구조로 인한 노동인권침해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센터와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과 입주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공생 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 · 하반기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아파트 종사노동자들의 권익과 노동인권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파트 종사노동자의 고용이 불안하면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도 불안해 질 수 있습니다.
자영업 착한일터 협약식 진행
- 관리자 / 2023-10-31 16:42
- 10월 31일 화요일 자영업 착한일터 협약식이 ‘세종이도 삼계탕’배방 본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착한일터 협약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아산시가 청소년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 발굴과 기초노동질서 확산과 정착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온 사업이며 2023년 18곳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54개의 착한일터 사업장이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명세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와 근로자 인격적인 대우, 주휴수당 지급 등의 권익보호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업장 발굴과 전문 노무사의 노무컨설팅 이후 체결한 협약은 아산시민의 관심과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어 아산시의 바른 노동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힘써주신 천안고용지청, 아산시, 착한일터 사업주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제조업 소규모사업장 건강권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 관리자 / 2023-10-30 12:24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아산지역 제조업 소규모사업장 종사노동자를 위한 건강권보호를 위한 산업안전 · 보건교육 및 기초건강상담”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부분의 중대재해가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되고 있고, 안전보건관련 활동이 취약한 것이 현실로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아산지역에 있는 50인미만 소규모 제조업사업장 4개 사업장 7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사업에는 충남근로자 건강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의료진(의사, 간호사, 산업안전위생기사 등)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장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사후 관리와 기초건강상담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작지만 소중한 안전보호구도 전달 해 드렸습니다. 센터에서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유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비정규직(취약)노동자의 안전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 확대 할 계획입니다.
'아파트 관리종사자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 진행 했습니다.
- 관리자 / 2023-10-30 10:32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0월 11일(수)과 18일(수) 2일간에 걸쳐 “아산지역 공동주택 관리종사노동자 스트레스(감정)치유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12명의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관리종사 노동자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관리직원들은 다양한 입주민과 업무관계에서 경험하는 정서적(신체) 폭력과 스트레스에 대해 적절한 치유를 통해 자기조절 능역을 향상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다른 관리소직원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 관리자 / 2023-10-30 10:13
-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아산시 8개 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활기가 넘치는 교정에서 학생들과 SNS 홍보 이벤트를 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권리찾기 홍보 캠페인을 겸한 상담 안내를 하였습니다. 법으로 정한 권리를 알고 위법 하다는 것을 알아도 사용자에게 쉽게 권리주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법 이전에 지역에서 청소년노동을 존중하고 기초노동질서를 잘 준수하고자 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홍보와 상담을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직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업장과 주휴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곳이 많았고 특히, 임금명세서를 교부하지 않아 청소년들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킴이 선생님들의 친절한 설명과 기초상담이 있고 이후 전문 노무사의 권리구제로 체불 된 임금을 받은 진정들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단순히 돈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구성으로 시민성을 체득하는 중요한 것임을 알고 법과 정의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함께 한 청나비 또래지킴이들과 상담을 하신 청소년지킴이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공동주택 종사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해 상생협약 진행 했습니다.
- 관리자 / 2023-10-30 09:58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9월 18일(월) 아산실옥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 경비·청소노동자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아산시 착한일터 상생협약’을 진행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아산시 · 아산푸르지오 아파트가 공동협약자로 참여하였으며, 협약내용으로는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초단기계약 개선과 업체변경 시 고용승계 노력, △휴게공간 마련과 휴게시간보장, △인격적 대우, △근로기준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산지역 공동주택 상생협약은 2021년 9개단지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10개 아파트 단지와 상생협약을 진행 하였습니다. 아산지역 공동주택 종사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해 상생협약에 참여해 주신 아파트 현황입니다. ■ 2019년 - 창덕 에버빌 아파트(서부북로), 권곡주공 아파트(박물관로), 배방LH4단지 아파트(공원로), 아산 한도 아파트(모산로), 삼정 백조 아파트(솔치로), 아산 삼환나우빌 아파트(번영로), 동아나래 1차 아파트(온천대로), 모종푸르지오(문화로), 이지더원2단지 아파트(밸리중앙로) 이상 9개 단지. ■ 2023년 – 실옥 푸르지오 아파트(아산로), 한성 아파트(온천대로), 기산현대 아파트(공세길), 백남청솔 아파트(둔포중앙로), 아산 득산부영 아파트(온천대로), 새마을 아파트(남성길), 아산 신창양우내안애 아파트(행목로), 인정프린스 아파트(어의정로), 친오애 아파트(행목로), 태헌장미 1차 아파트(서부북로) 이상 10개 단지. 협약아파트 지도검색 :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asan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