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무료노동법률상담 진행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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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15일, 22일에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옆 버스환승장에서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상담부스를 방문한 상담자들의 상담내용도 꽤 많아졌습니다.
상담내용으로는 임금체불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었고 그 밖에 해고, 권고사직 등 코로나19로인 한 경기침체가 영향을 주는 듯 합니다.
아파트에서 경비를 하시고 퇴직하신 상담자는 심야시간에 휴게시간으로 8시간을 정해놓고 정작 긴급하게 입주민민원과 소방대응 등 수행했다고 하소연하며 실질 노동시간이였다고 주장하며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퇴사상태고 휴게시간에 대기시간으로 볼 입증이 필요한데 경비일지라든지 자료애 대한 입수가 어려워 난감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본인의 노동을 입증 할 자료들을 입수하는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경우 8개월 동안 근무하며 주휴수당을 못받고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못했다고 상담을 의뢰했습니다.
이런경우 근무일지등 을 가지고 급여를 계산하여 미지급된 임금이 있으면 1차로 사업주와 대화하고 안되면 고용노동부에 진정하게 됩니다.
상담하다 가장 나쁜 내용은 어린 청소년들의 임금체불하는 사건입니다.
11월에도 19일 26일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진행합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11월과 12월은 센터 사무실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아산시민과 비정규직노동자 취약계층노동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노동상담과 법률대응지원을 약속합니다.
언제나 주저없이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