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동자의 건강권보호와 안전 사업 지속적으로 확대(상반기 건강권보호사업 진행)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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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아산지역 아파트 단지 20곳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아산지역 공동주택 종사(경비, 미화, 관리원)노동자 건강권 보호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취약노동자 건강권보호사업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아산분소와 연계하여 2022년부터 진행하는 비정규직(취약)노동자 안전보건사업으로 센터가 전국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의 규모가 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아파트로 찾아가는 기초건강상담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약 4주간에 걸쳐 아산지역 20개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며, 상반기에 154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본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 종사하는 취약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개선에 효과를 보고 있다.
우리 사회의 대부분의 주거형태인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 미화원 ․ 관리원들은 대부분 고령의 취약노동자들이면서 대부분 1년미만의 고용이 불안한 비정규직 일하고 있고 안전보건의 문제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로 센터는 ‘찾아가는 건강권보호사업’에 이어 취약노동자들이 일하는 곳에 위험 · 유해물질에 대한 조사와 위험성평가 사업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하여 2024년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안정을 위해 아산시 ․ 고용노동부 ․ 공동주택단지가 참여하는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착한일터 상생협약”을 아산지역 20여개 공동주택과 협약을 체결하고 여기에서 일하는 취약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매년 확대/지원 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24년에도 ‘공동주택 경비·미화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지원사업’을 4월중순부터 7개단지를 선정하여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