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옥외노동을 해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생수나눔 캠페인 진행 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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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도로에서, 공사현장에서,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실외에서 일해야 하는 노동자에게 폭염은 중대재해를 일으키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이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책임자가 불명확하거나, 다단계 하청구조 등으로 인해 사업주의 관리에서 사실상 방치되어 있는 비정규직 ․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위험의 외주화로 더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 ․ 건강이 더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생명 ․ 안전의 불평등의 문제’로 비정규직 ․ 취약노동자에 대한 지원 사업이 더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지난 7월 9일(수) 13:30부터 아산시내버스 환승정류장 옆 공터에서 옥외작업자, 이동/특수고용노동자, 취약노동자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삼다수)에서 기증받은 얼음 생수와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나눔행사와 혹서기 폭염에 노출되는 옥외업무 종사노동자의 건강권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