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아산시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 노동 종사들을 위한 동아리가 8월 8일 작품전시를 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초과정도 어색했던 우리들이 하나 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며 성취감도 맛보고 힐링도 되는 시간을 나눴습니다.

그동안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양말목 공예를 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그림판에 예쁜 꽃을 담아 요양보호사님의 수고를 표현하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또한, 간담회를 가져 요양보호사님의 처우개선과 재가 요양보호사님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이야기, 필요한 지원과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꾸준한 모임과 확대를 약속하며 8월 야유회 때 만나자고 결속을 다졌습니다.

그동안 함께한 모든 시간이 보람되었고 소중했습니다.

멀리 평택에서 달려와 열강을 해주신 김영란 강사님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